건선약 ‘오테즐라’ 권리 매각

BMS가 딜을 발표한 후 약 1년 만에 세엘진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완료는 지난주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가 합병을 승인한 후 마무리됐다.

합병 조건으로 FTC는 세엘진의 오테즐라(Otezla) 권리를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8월, 암젠은 134억 달러에 오테즐라의 글로벌 권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BMS가 내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건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매각으로 소비자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FTC가 밝혔다.

BMS는 세엘진 딜을 완료하기 위해 모든 규제 요건들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암젠의 오테즐라 인수는 세엘진 인수 완료 후 10일 이내에 마무리해야 한다.

합의에 따라, 세엘진 주주들은 소유 주식당 50달러, BMS 주식 1주와 특정 세엘진 파이프라인 약물이 당국 승인을 획득할 경우 9달러 상당의 조건부 가치청구권(CVR)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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