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람, 사용 억제 도움…181개 앱 삭제
애플이 전 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 181개 액상 전자담배 관련 앱을 제거했다고 지난 금요일 밝혔다.
회사는 스토어, 소셜 네트워스, 뉴스와 게임 등 현재 금지된 앱들은 이미 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계속 서비스하고 새로운 기기로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애플은 자체 앱 스토어에서 액상 전자담배의 프로모션을 중단했고 이후 다른 새로운 액상 전자담배 관련 앱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다양한 폐 손상과 사망을 전자담배와 액상 전자담배 제품의 탓으로 지적하고 있다.애플은 이런 제품의 사용을 촉진하고 용이하게 하는 앱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앱 스토어에서 전자담배 관련 앱을 제거함으로, 애플은 전자담배 마케팅에 젊은 사람의 노출을 줄이고 이런 제품의 젊은 사람의 사용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