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벤클라드’ ‘고날’ 등 견인…中 약품 수요 증가

독일 머크 KGaA가 3분기 헬스케어 사업부가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헬스케어 사업의 매출은 18억 유로(20억$)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성장은 마벤클라드(Mavenclad)는 물론 불임약 고날-에프(Gonal-f), 항당뇨병제 글루코파지(Glucophage), 항암제 어비툭스(Erbitux) 등 중국에서 약품의 높은 주요가 주로 드라이브했다.

경구 다발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는 3분기 89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45% 급증했다.

반면, 인터페론 시장의 경쟁 증가로 다발경화증 약품 리빕(Rebif)의 매출은 15% 하락한 3.2억 유로를 기록했다.

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의 분기매출은 2900만 유로로 1년 전 1900만 유로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어비툭스의 매출은 2.2억 유로로 5.1% 증가했고 고날-에프는 2억 달러로 13% 신장했다.

3분기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매출은 17억 유로로 연간 12.3% 성장했다.

머크 그룹의 3분기 총매출은 41억 유로(45억$)로 1년 전에 비해 8%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은 베르숨(Versum)의 인수로 이전 추정보다 높은 157억 유로~163억 유로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