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제 33회 약의날 기념식 개최를 알렸다.

대한약사회 약의날 추진본부(본부장 박인춘,이하 본부)는 오는 18일(월)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 33회 약의날 기념식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사법이 제정된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약의날 기념식은 올해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약의 날’ 기념식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의 가치를 정립하고 의약 연구‧개발 및 생산과 유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약업계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약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수상자는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며, 의약정보 DB 및 활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약물부작용 모니터링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옥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대통령 표창에 하영환 약사(건강한약국), 이항구 부회장(알리코제약(주), 김상표 대표이사(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국무총리 표창에 이정훈 본부장(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좌석훈 부회장(대한약사회), 구효정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가 각각 수상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약의날 기념식은 매년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약계 8개 단체가 공동주최로 약의날추진본부를 구성해 기념식 등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