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4대 종병 500명 환자 연구 실시

애니메디솔루션이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1:1 개인맞춤형 유방보존술 절제가이드(Surgical Guide for Breast Conserving Surgery(BCS)가 산업통상자원부 3D프린팅 실증과제를 통해 다기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고범석 교수), 서울대병원(김홍규 교수), 삼성서울병원(채병주 교수), 세브란스병원(박형석 교수)에서 공동연구는 올해 말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선행항암치료 후 유방보존술을 실시하는 유방암환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산업부의 3D프린팅 실증과제를 통해서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유방암 수술가이드를 4개 의료기관에서 실증하는 것은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지난 6년 동안 유방암 수술가이드를 R&D 및 임상고도화를 수행했고, 이를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애니메디로 관련 특허기술3건을 기술 이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