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는 10월 1일자로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 인허가 및 품질관리부 장미연 상무, 대동맥 및 말초혈관사업부와 심혈관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승록 상무를 전무로 승진 인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상수 전무와 장미연 전무는 각 담당 부서의 한국과 일본의 총괄책임자로 선임했으며, 유승록 전무는 기존의 업무에 더해 한국과 일본의 정맥질환사업부 총괄 및 한국 커머셜 엑설런스의 책임자를 겸임한다.

이상수 신임 전무는 1996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인허가 담당자로 의료기기 산업에 입문한 후 2004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입사해 인허가, 품질관리, 임상 연구, 커뮤니케이션, 보험정책, 보험 급여, 의료기술평가를 비롯한 전반적인 대외협력 업무를 역임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을 합병한 이후부터는 보험정책, 의료기술평가, 보험 급여 및 정부 협력업무를 이끌어 왔다.

장미연 신임 전무는 1993년 대원제약의 학술개발부 담당자로 입사해 10여 년간 학술, 개발, 산업재산권, 대외 수출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2005년 코비디엔코리아에 입사해 의료기기 인허가, 품질관리, 보험정책 및 규제조화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0년부터는 코비디엔의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인허가 및 품질관리 총괄책임자로 싱가포르에서 근무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이후에는 통합된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제품 인허가 및 품질관리 업무를 총괄해 왔다.

유승록 신임 전무는 1995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이후 딜로이트와 삼정KPMG에서 사업계획 수립, 경영시스템 구축 등 기업 자문 서비스를 담당했으며, 2006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입문했다. 2010년부터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 합류, 재무 및 운영 업무를 모두 담당해 왔고 이후 재무이사 및 최고재무관리자를 역임했다.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이끌었으며 합병 이후에는 통합법인의 최고재무관리자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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