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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인수 자산 중 최대 성공
‘엘리퀴스’ ‘옵디보’ 등 인수한 초기 자산 최대 블록버스터로 성장
2019년 10월 17일 (목) 12:01:14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M&A, 제휴 등 딜은 바이오파마 산업의 혈액이고, 때론 예상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부 후보는 숨은 보석이 되고 있다.

딜을 통해 얻은 최상의 사례는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이다.

MSD는 가파른 특허절벽에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2009년 쉐링-푸라우를 410억 달러에 인수할 때 임상에 진입하지 않은 키트루다를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

MSD가 키트루다를 손에 넣었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성분은 이전 쉐링이 인수한 유럽 바이오텍 오가논이 개발했다.

BMS의 라이벌 체크포인트 억제제 옵디보(Opdivo)의 유망한 데이터가 나온 후 MSD도 키트루다의 개발을 강화했다.

EP(EvaluatePharma)의 보고서를 보면 인수한 초기 자산에서 최대 총매출을 기록한 많은 약품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키트루다의 총매출은 103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옵디보도 2009년 메다렉스의 인수를 통해 BMS가 확보한 자산이다.

옵디보의 2024년까지 총매출은 68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지만 항혈전제 엘리퀴스의 예상 총매출보다 뒤처질 것으로 보인다.

BMS가 2001년 듀폰 파마(Dupont Pharmaceuticals)의 인수로 취득한 엘리퀴스의 총매출은 760억 달러로 추산된다.

J&J는 1999년 49억 달러에 센토코의 인수로 블록버스터 약품 스텔라라(Stelara)와 심포니(Simponi)를 추가했다.

두 약품의 2024년까지 총매출은 각각 660억 달러, 240억 달러로 예상된다.

화이자가 워너-램버트 인수로 확보한 항암제 입랜스(Ibrance)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24년까지 총매출은 510억 달러로 예측된다.

이밖에 J&J의 에두란트(Edurant), 다케다의 가지바(Gazyva) 등도 성공적인 인수자산이다.

적은 지출에도 큰 수입을 얻는 사례도 있다.

버텍스 파마는 낭포성 섬유증 전문업체인 아우로라 바이오사언스의 인수로 최대 성공을 했다.

2001년 약 6억 달러에 아우로라 인수로 추가한 칼리데코(Kalydeco)는 블록버스터가 됐다.

칼리데코의 2024년까지 총매출은 100억달러를 넘을 것을 추정된다.

바이오마린은 2001년 아이벡스의 효소 제품들을 2000만 달러 이상에 인수했다.

전임상 페닐케톤 뇨증 프로젝트인 펜니라제(Phenylase)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작년 팔린직(Palynziq)이란 브랜드로 승인됐고, EP에 따르면 2024년까지 5.63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런 성공 스토리를 본보기로 삼고자하는 바이오파마 기업은 전체적으로 판단력 이상의 행운이 따랐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적 특성은 임상 실험에 많은 후속 투자를 요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P는 숨겨진 보석은 가장 유망하지 못한 딜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분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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