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체중 감소 달성 더 많은 관심 필요

약간의 체중 감량이 당뇨병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Diabetic Medicine 3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Hajira Dambha-Miller 연구팀은 2002~2006년 사이에 순차적 스크리닝을 사용해 새로운 진단된 당뇨병 환자 867명(40~69세)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체중 변화, 신체 활동, 다이어트, 음주 등을 평가했고 1년 후 진단을 기준으로 했다.

경감률은 진단 후 5년 추적 관찰 후 평가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30%가 5년 추적 기간에서 당뇨 경감을 달성한 것을 발견했다.

진단 후 첫해에 10% 이상 체중을 감량한 환자들은 같은 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경감 가능성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1~5년까지 10% 이상 체중 감량은 5년 경감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첫 5년 이내에 최소 10% 이상 체중을 줄인 새로 진단된 당뇨병 환자는 질병 완화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것은 강력한 생활습관 중재나 엄격한 칼로리 제한없이 달성됐다.

제2형 당뇨병 진단 후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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