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저소득층 환자의 응급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연다.

한림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오는 28일(토)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오후 1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건강, 소설, 에세이, 아동 도서,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총 판매금액의 25%를 한림후원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환자의 응급치료비로 사용된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받은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원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사업팀 김은경 팀장은 “한림후원회에 모금된 기부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의 치료비에 쓰이고 있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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