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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포암 치료 새로운 승인 증가로 경쟁 치열
면역항암제 복합요법 주목받아…생존 개선 등 기대
2019년 09월 23일 (월) 12:52:41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신세포암 분야에서 일부 주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승인의 증가를 고려하면, 이 분야에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포암(RCC)은 신장암 환자 10명 중 약 9명이 진단되는 성인의 신장암의 가장 일반적 유형이다.

최근 아베오 파마슈티컬(AVEO Pharmaceuticals), 머크(MSD)가 신세포암에서 일부 진전을 보고했다.

아베오는 매우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RCC 환자의 치료에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포티브다(Fotivda, tivozanib)에 대한 최종 단계 TIVO-3 연구의 긍정적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발표했다.

회사는 포티브다에 대한 전체 생존의 두 번째 사전지정된 분석의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보고했다.

매우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RCC 환자의 치료에 포티브다와 바이엘의 넥사바(Nexavar, sorafenib)를 비교했다.

이런 결과는 포티브다에 유리한 한자리수 미만의 전체 생존 위험 비율이 포함된다.

전체 생존 위험 비율은 350명 목적군의 전체 데이터 세트에 대한 사망의 상대적 위험을 평가했다.

지난 8월 15일은 두 번째 사전 정의된 전체 생존 분석의 데이터 마감 날짜로, 첫 번째 사전 정의된 분석의 데이터 마감일과 약 10개월 차이가 났다.

16건의 추가 전체 생존 건이 포티브다 그룹에서 보고된 반면 두 데이터 마감 날짜 사이에 넥사바 그룹에서 28건이 보고됐다.

32.5개월의 평균 연구 기간에서 포티브다 그룹에서 20명 환자들이 무진행을 유지한 반면 넥사바 그룹은 2명에 불과했다.

포티브다의 중앙 전체 생존은 16.4개월인 반면 넥사바는 19.7개월이었다.

아베오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승인 신청을 고려할 예정이다.

2017년 8월, 아베오와 파트인 유사 파마(EUSA Pharma)는 진행성 RCC의 1차라인 치료로 포티브다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는 회사 포트폴리오에서 첫 승인된 약품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미국 FDA에는 매우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혹은 전이성 RCC 치료에 포티브다의 신약승인 신청을 연기했다.

이는 FDA가 작년 11월 발표한 TIVO-3 임상에서 톱라인 결과와 함께 보고한 예비 전체 생존 데이터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베오는 BMS의 PD-1 억제제 옵디보(Opdivo) 복합으로 진행성 RCC의 치료에 임상 2상 중에 있다.

또한 회사는 진행성 절제 불가 간세포암의 1차 라인 치료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Imfinzi)와 복합으로 임상 I/II에 있다.

최근 머크(MSD)는 진행성/전이성 RCC의 1차 라인 치료에 화이자의 인리타(Inlyta)와 복합으로 PD-1 억제제 키트루타(Keytruda)의 라벨 확대를 EC에서 승인 받았다.

지난 4월 FDA는 같은 적응증에 이런 복합 요법을 승인했다.

승인은 임상 2상 KEYNOTE-426 연구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연구에서 키트루다+인리타 복합은 화이자의 수텐(Sutent, sunitinib)과 비교해 전체 생존과 무진행 생존의 이중 1차 최종목표는 물론 목적반응률의 주요 2차 목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복합요법은 질병 진행의 위험에서 31% 감소와 사망 위험에서 47% 감소를 발견했다.

목적 반응률은 키트루다+인리타 복합 그룹에서 59.3%인 반면 수텐 그룹은 35.7%였다.

키트루다는 유럽에서 RCC 치료에 어떤 복합요법의 일부로 승인을 받은 첫 PD-1 억제제이다.

키트루다+인리타 복합요법은 지난 4월 비슷한 적응증에 미국에서 청신호를 받았다.

이번 승인은 유럽에서 두 번째, 2019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8번째로 키트루다 라벨 확대이다.

키트루다는 MSD의 매출 성장의 핵심 기여자이다.

매우 짧은 기간에 키트루다는 MSD의 톱 제품이 됐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56.6% 성장한 4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키트루다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새로운 적응증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MSD는 다른 용법과 복합으로 키트루다를 평가하기 위해 암젠, 인사이트, 화이자 등 일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시장 잠재력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빅 파마/바이오텍은 이 분야의 큰 점유를 잡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초점은 더 우수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화이자의 수텐은 진행성 RCC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돼 왔지만 근래 초점은 키트루다와 인리타처럼 RCC 환자를 위한 1차 라인 옵션으로 TKI와 복합으로 체크포인트 억제제 함유 용법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5월 FDA는 진행성 RCC 환자의 1차라인 치료에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와 인리타의 복합요법을 승인했다.

이 분야에서 다른 주요 업체는 선두 약품 카보메틱스(Cabometyx)를 이전 치료받은 환자와 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RCC 환자 모두에 승인받은 엑셀리식스(Exelixis)이다.

회사는 이런 복합요법이 환자의 결과를 더 개선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면역체크포인트 억제제와 복합으로 카보메틱스의 가능성을 현재 평가하고 있다.

임상 3상 CheckMate 9ER 연구는 이전 치료받지 않은 진행성/전이성 RCC에 BMS의 옵디보와 복합으로 카보메틱스를 평가하고 있다.

엑셀리식스는 이전 미치료 진행성 중간 혹은 불량 위험 RCC 환자에 대해 옵디보+여보이(Yervoy)에 대한 카보잔티닙(cabozantinib), 옵디보와 여보이의 3중 복합을 평가하는 임상 3상 COSMIC-313 연구를 시작했다.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는 사전 혈관생성억제제 치료를 받은 진행성 RCC 환자의 치료에 이미 승인됐다.

또한 옵디보와 여보이 복합요법도 중간 혹은 불량위험 이전 미치료 진행성 RCC 환자의 치료에 적응증이 있다.

임상 3상 CheckMate-214 연구의 결과에서 옵디보와 저용량 여보이의 복합은 수텐과 비교해 이전 미치료 진행성/전이성 RCC 환자에서 장기 생존 이익을 계속 입증했다.

반면, 작년 로슈는 진행성/전이성 RCC 치료에 PD-L1 억제제 티쎈트릭(Tecentriq)과 항 VEGF 약품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의 복합요법의 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진행성/전이성 RCC의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어떤 용법이 시장의 선두주자로 부상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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