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자궁절제술에 비해 더 낮은 종합 탈출증 결과 발견 못해

증상적 자궁질탈출증이 있는 여성 사이에서, 탈출증 결과는 자궁천골인대 서스펜션과 함께 질자궁절제술과 비교해 질 메시(mesh) 자궁고정술의 3년 후에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JAMA 17일자에 게재됐다.

UC San Diego Health의 Charles W. Nager 연구팀은  질 메시 자궁고정술(93명) 혹은 자궁천공인대 서스펜션과 함께 질자궁절제술(90명)을 받은 증상적 자궁질탈출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 18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48개월 동안 치료 실패, 처녀막 이외 탈출증, 탈출증 증상 등 1차 결과는 두 그룹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자궁절제술 그룹과 비교해, 자궁고정술 그룹은 평균 수술 시간이 더 낮았다.(111.5분 : 156.7분)

자궁고절술과 자궁절제술의 부작용은 메시 노출(8 : 0%) 수술 중 요관 튀틀림(0 : 7%) 12주 후 과립 조직(1 : 11%),  12주 후 봉합선 노출(3 : 21%) 등이었다.

연구팀은 질 수술을 받는 증상적 자궁질 탈출증이 있는 여성들 중, 자궁천공인대 서스펜션과 함께 질자궁절제술과 비교해 질 메시 자궁고정술이 3년 후에 종합 탈출증 결과의 유의미한 더 낮은 비율을 보이지 못했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연구 결과의 불명확성은 결정적인 결론을 불가능하게 하고, 자궁고정술이 자궁절제술보다 더 효과적인지를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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