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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D, 빅 파마 항당뇨병제 연구결과 각축장
노보 ‘오젬픽’, ‘빅토자’ ‘인보카나’ 우위…‘자디앙’ ‘솔리쿠아’ 긍정적
2019년 09월 19일 (목) 12:07:12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당뇨병 시장의 빅 파마 기업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6~20일까지 열린 유럽당뇨병연구협회(EASD) 연례 미팅에서 각각의 약품에 대한 유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해,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당뇨병 시장의 리더인 노보노디스크(노보)는 강력한 출발을 한 오젬픽(Ozempic)에 대한 2개의 긍정적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SGLT2 약품 오젬픽은 직접 비교 임상 3상에서 J&J의 SGLT2 약품 인보카나(Invokana)와 노보의 GLP-1 약품 빅토자(Victoza)를 앞섰다고 노보가 보고했다.

인보카나와의 비교에서, 오젬픽은 52주에서 일반 혈당 측정에 사용되는 HbA1C 수준이 평균 1.5% 감소한 반면, 인보카나는 1%였다.

또한, 오젬픽을 받은 환자 중 66.1%가 혈당 목표치 7% 이하에 도달한 반면, 인보카나 그룹은 45.1%였다.

그밖에 오젬픽 그룹은 평균 5.3kg, 인보카나 그룹은 4.2kg의 각각 체중 감량으로, 오젬픽이 더 많은 체중 감소를 촉진했다.

빅토자와 비교에서, 오젬픽은 평균 HbA1c 1.7% 감소한 반면 빅토자는 1% 줄었다.

오젬픽 그룹의 80%가 7% 이하 HbA1c 기준을 달성한 반면 빅토자 그룹은 46%였다.

체중 감량 면에서도 오젬픽 그룹은 평균 5.8kg 감소해, 빅토자 그룹보다 1.9kg의 감소를 앞섰다.

노보는 이번 데이터는 메트포르민(metformin)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체중 감소에 대한 효과적 옵션으로 오젬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상반기 5.62억 달러 매출로 블록버스터 상태에 도달할 오젬픽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노보는 오젬픽의 경구 버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J&J의 SGLT2 약품과 릴리와 파트너인 베링거인겔하임도 경주하고 있다.

라이벌과 치열한 경쟁을 하는 릴리와 베링거는 자디앙(Jardiance)의 새로운 신장질환 데이터를 공개했다.

회사는 심혈관에 대한 자디앙의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결과와 함께 환자들이 진행성 신질환이 있거나 없는 것과 일치한다는 신장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는 Empa-Reg Outcome 임상에서 나온 것으로, 자디앙이 심혈관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번째 연구였다.

그 이후, 파트너는 다양한 환자 그룹에 대한 치료의 효능을 측정하기 위해 온갖 통찰력을 얻기 위해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J&J의 인보카나 신장 결과 임상에서 환자들처럼 더 많은 Empa-Reg 내의 환자들을 보기를 원했다고 릴리/베링거가 밝혔다.

Credence 연구에서, 환자들은 많은 단백뇨가 있었고 자디앙은 이런 환자 사이에 이익을 보였다.

하지만 신장손상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회사 측은 후기에 사용하기 보다는 조기에 자디앙의 사용을 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와 릴리는 의사들이 SGLT2 약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디앙 라벨에 심장 도움 적응증을 계열에서 처음 승인에도 불구하고, 자디앙은 매출에서 크게 앞서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자디앙의 매출은 14.6억 유로로, 아직 심혈관 적응증이 없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arxiga)의 13.9억 달러보다 약간 앞서있다.

반면, 한때 블록버스터였던 인보카나는 하지 절단의 위험 증가에 대한 박스경고로 지난 2년간 매출이 하락했다.

그러나 J&J는 지난 5월 우선검토 지정 후 올해 FDA로부터 예상되는 신장 이익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노피는 솔리쿠아(Soliqua)가 1년 이상 사용 후 GLP-1 약품에서 전환한 환자에서 52주까지 혈당 감소를 지속됨을 보인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 목적 확대 연구는 혈당 수준이 권고 기준을 초과한 GLP-1 환자 사이에, 솔리쿠아로 전환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통제 이하로 혈당 수준을 더 많이 유지할 가능성을 보였다.

임상의 첫 26주에서, 환자의 62%는 7% 이하의 EASD 권고 기준 이하로 HbA1C를 유지했다.

반면, GLP-1을 계속 고수한 환자의 26%만이 같은 기준에 도달했다.

52주에서 솔리쿠아로 전환 환자의 64%가 여전히 기준 이하로 있었다.

2018년, 솔리쿠아의 매출은 7300만 유로(8050만$)로 노보의 최대 경쟁약품인 줄토피(Xultophy) 16.1억 DKK(2.38억$)에 크게 뒤처져 있다.

당뇨병 시장
릴리와 노보가 1주 제형 GLP-1 주동제로 글로벌 당뇨병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업체인 EP(EvaluatePharma)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2024년까지 항당뇨병제 시장은 GLP-1 주동제 계열이 리더하는 가운데 SGLT2 억제제, 인슐린 등이 치열한 경쟁을 할 전망이다.

2024년 예상 톱10 항당뇨병제 중 GLP-1 약품이 1~3위를 독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릴리의 트루리시티(Trulicity), 노보의 오젬픽주와 경구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각각 2024년 예상매출 71.3억 달러, 52.8억 달러, 32.3억 달러로 베스트셀링 항당뇨병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SGLT2 계열로는 베링거/릴리/유한양행의 자디앙이 2024년 예상매출 32.4억 달러로 경구 세마글루티드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오노 파마의 포시가는 같은 기간 25.9억 달러로 6위에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인슐린은 노보의 노보래피드(NovoRapid)가 2024년 24.3억 달러의 매출 예상으로 5위에 랭크돼는 등 동사의 트레시바(Tresiba), 사노피의 란투스(Lantus), 릴리의 휴마로그(Humalog)가 7~9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밖에 베링거의 DPP-4 억제제 트라젠타(Tradjenta)가 2024년 15억 달러 매출로 10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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