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32명 바둑유망주 참가, 더블리그방식 4개월간 대장정 돌입
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이 주최 및 주관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2억 275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리그 첫 라운드는 22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바둑TV를 통해 생방송된다.본 리그는 지구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의 효과와 집중력, 지구력이 요구되는 바둑과의 연계성으로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시작됐다. 만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리그 8개 참가팀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감독 박재근), 서울 푸른돌(감독 이재철), 파주 한올 M&C(감독 강 훈), 인제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감독 김누리),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감독 김원빈), 여수 진남토건(감독 김선호), 부산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