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상자 남오일 작가 선정…수상작가 최대전 이달 말까지 개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는 지난 10일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은 순수한 사진예술의 정통성을 추구하고 전문예술인으로의 등용을 꿈꾸는 예비 전문사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예술의 대중적 저변확대도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한국 사진예술계의 잠재성을 가진 실력 있는 신진사진예술작가를 발굴·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미술비평가인 정현 인하대 조형예술학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최연하 사진평론가와 사진작가 이명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층 토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남오일 작가를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첫 수상자로 낙점했다.

수상작가에게는 초대전과 사진집 출간의 기회를 특전으로 동시에 지원하게 된다. 수상작가의 초대전은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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