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두 번째 서적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이 현장 의학 소설 '시시포스의 후손들'을 출간했다.올바른 유방암 의학적 지식 전달로 유방암 환우 생존율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지난 3월 선보인 ‘유방암 명의의 유방암 희망 프로젝트’ 서적에 이어 두 번째 출간이다.

이 책은 현장 의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유방암에 대한 의학정보를 한권의 소설로 담아냈다.

시시포스의 후손들은 유전성 유방암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유방암 극복 과정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유방암 진단 및 확진 방법 ▲유전성 유방암의 특징 ▲유전자 검사 방법 및 시기 ▲유방암 수술 및 항암치료 ▲예방적 유방 절제술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

저자인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서적은 유방암 전문의로서 수없이 많은 유방암 환우를 위로하고, 공감했던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전국 유방암 환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가슴과 더불어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시포스의 후손들'의 판매 수익금은 전국 유전성 유방암 환우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성원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책임자를 거쳐 2015년 3월부터는 대림성모병원 병원장•유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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