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명 공모전-“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의 최종 당선작으로 ‘난임행복맘상담센터’를 선정했다.

지난 3일(화)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21건의 후보작이 접수됐으며 중복된 응모자 및 기발표작을 제외한 613개의 출품작이 심사대상으로 올랐다.

중앙센터 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 ‘난임행복맘상담센터’는 상담을 통해 난임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맘이 된다는 의미로 ‘행복한 엄마’, ‘행복한 마음’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당선작에게는 상금 150만원, 아차상 30만원 상품권, 장려상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응모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감사의 의미로 1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센터명 변경 및 슬로건 등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안나(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은 “센터명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난임 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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