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회 이상 소비 모든 원인 사망 증가

하루에 2번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한 달에 한번 이하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JAMA Internal Medicine 3일자에 게재됐다.

프랑스 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Neil Murphy 연구팀은 유럽 10개국에서 평균 51세인 45만 1000여명의 건강을 평균 16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하루에 두 번 이상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모든 원인으로 사망 위험이 더 높았고, 더 많은 소다는 사망의 일부 특수 원인과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공 감미료 청량음료의 소비는 순환기 질환으로 사망과 긍정적 연관이 있었고, 설탕 감미 청량음료는 소화기 질환으로 사망과 관련이 있었다.

설탕 감미 혹은 인공 감미료 청량음료를 매일 한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한 달에 한번 이하인 사람에 비해 결장암, 파킨슨병으로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전체, 설탕, 인공 감미료 청량음료의 소비가 이런 대규모 유럽 코호트에서 모든 원인의 사망과 긍정적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과는 청량음료의 소비를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중 보건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적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