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 신장 예상…중·인·한·브, 주요 시장으로 출현

제조 기술 발전으로 글로벌 의약품 부형제 시장은 향후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M&M(Markets and Markets)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제약 부형제 시장은 69.7억 달러에서 2025년 97.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5.8%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성장을 상승시키는 요인들은 점차 활용되고 있는 희귀약품에 필요한 기능적, 다기능적 부형제의 기술적 진전이다.

또한 시장은 바이오파마는 물론 바이오시밀러의 활용 증가에 의해 드라이브되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규제 엄격, 비용과 시간 집약적 약품 개발 과정 등 요인들이 어느 정도 시장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네릭 제조에 대한 길이 열려 있는 유럽에서 약품의 특허 만료가 글로벌 의약품 부형제 시장의 최대 점유를 차지하도록 유럽 시장을 유도하고 있다.

유럽 시장은 2019년 매출 25억 달러와 더불어 2018년 글로벌 제약 부형제 시장의 36.6%를 차지했다.

반면 북미는 2018년 글로벌 시장의 31.1%를 점유했다.

보고서는 유럽에서 큰 매출은 부형제의 높은 소비를 이끄는 대규모 생산능력을 가진 많은 빅 파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유럽 시장은 연평균 5.1% 신장해 2025년 34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공동 가공 다기능 부형제에 대한 수요도 높일 것으로 추정했다.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에서 신흥시장은 각각 연간 8.4%, 7.3% 고성장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저비용 제조 장점과 더 낮은 규제 엄격으로 제약 부형제의 주요 시장으로 중국, 인도, 한국, 브라질이 출현할 것으로 보았다.

제약 부형제 시장의 분야 중 유기 화학물질의 제조자는 시장의 80%를 차지해 2019년 58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2025년까지, 유기 화학물질 시장은 연간 6.1% 성장해 83억 달러 가치에 이를 전망이다.

유기 화학물은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다수 제약 제형의 제조에 사용되고 있어 시장 지배를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동식물 기름에서 추출한 유화학 제품에 필요한 경구 약품 제형은 2018년 유기 화학물 시장의 약 40%를 차지했고 2019년 23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경구 약품의 제조에 이들의 중요성 때문에 유화학 제품 분야는 연평균 7.8% 성장해 2025년 36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경구 제형에 제조된 부형제는 총 39억 달러로 2019년 시장 매출의 약 57%를 올렸다.

보고서는 이 분야는 연간 4.9% 성장해 2025년 5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지지한 국소 약품 전달 시장의 예상된 성장은 경구 약품 전달 방법의 성장을 앞서 국소 제형의 부형제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국소 제형을 위한 부형제 시장은 연간 7.4%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이는 액상 API로 국소 부형제의 더 나은 흡수와 피부층에 대한 감각 효과로 인한 환자 순응 증가에 기인한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