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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췌장 질환 위험↑
새로 진단 2형 당뇨 환자, 췌장염·췌장암 증가 연관
2019년 08월 29일 (목) 09:39:01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새로 진단된 2형 당뇨병 환자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의 사용으로 췌장염과 췌장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 Care 2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세대 의과대학의 이민영 교수 연구팀은 2007~2013년까지 항당뇨병제로 치료받은 새로 진단된 2형 당뇨병 환자 3만 3208명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서비스-건강검진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DPP-4 억제제와 췌장염, 췌장암 사이의 관련을 조사했다.

1만 218명 참가자들이 DPP-4 억제제의 새로운 사용자였고 2만 2990명은 다른 항당뇨병제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DPP-4 억제제 사용자는 췌장염(위험비 1.24)과 췌장암(위험비 1.81)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6개월 약품 사용 지연기간이 있었다.

처음 처방 후 첫 12개월과 1년 이내에, 췌장염과 췌장암 위험은 노출 기간에 따라 증세를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 일치했다.

연구팀은 “노출 기간에 따른 증가 추세가 없다는 것은 역인과성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DPP-4 억제제의 장기 췌장 안전성은 더 많은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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