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분야 영업·마케팅 노하우 통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CNS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환인제약이 GSK의 신경계 질환 치료제 4개 브랜드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와 최근 GSK의 신경과 질환 관련 4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인제약은 GSK의 파킨슨병치료제 리큅 및 리큅PD(성분명 로피니롤), 항전간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 편두통치료제 나라믹(성분명 나라트립탄)과 이미그란(성분명 수마트립탄) 등 신경과 의약품 4개 브랜드에 대해서 병, 의원에서의 영업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리큅 및 리큅PD 제품에 한해 병·의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해 공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인 GSK와 국내 제휴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인의 축적된 영업력을 통해 제품성장을 지속하고, GSK의 제품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은 “이번 환인제약과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 리큅의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SK는 앞으로도 파킨슨병 치료와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환 및 제품 정보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이번 판매 제휴는 환인제약의 CNS 영역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GSK의 신경과 리딩 품목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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