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프리토마니드’ XDR-TB 치료 청신호

가장 치명적인 결핵에 대한 강력한 세 가지 치료법의 일환으로 새로운 약품이 미국 FDA에서 승인됐다.

비이익 기관인 TB Alliance의 프리토마니드(Pretomanid) 태블릿은 폐에 광범위 다제 내성 결핵(XDR-TB)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베다퀴라인(bedaquiline)과 리네졸리드(linezolid)의 복합으로 사용으로 허가됐다고 FDA가 밝혔다.

FDA 승인은 XDR-TB이 진단된 107명 남아프리카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치료 6개월 후, 이런 치명적 결핵균의 치료에 통상 성공률보다 훨씬 높은 환자의 89%가 치료를 보였다.

임상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신경 손상, 좌창, 빈혈, 메스꺼움, 구토, 두통, 간효소 증가, 소화불량, 발진, 췌장효소 증가. 시력 손상, 저혈당, 설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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