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엑소좀 신제품 공개

프로스테믹스는 국제적인 규모의 ‘세계 엑소좀 심포지움(World Exosome Symposium)’을 오는 10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국내외 의사 및 병의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해 엑소좀의 실제 이용에 대한 학술 및 임상경험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새롭게 소개될 셀엑소좀은 기존의 줄기세포배양액 원료인 AAPE를 기반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Plant-Exosome)성분을 추가한 신제품이다. 식물 유래 엑소좀은 줄기세포에 직접 작용해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는 신원료이다.

줄기세포 1세대 기업인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05년도에 설립돼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를 최초로 선도한 기업이다.

줄기세포 배양액의 대량 생산 및 상용화에 대한 특허와 그 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SCI급 연구 논문 20여건이 등재돼 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개발한 AAPE는 지난 10여년 동안 해외로 수출되면서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그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프로스테믹스가 확립한 세포간 신호 전달 물질인 ‘엑소좀’을 상용화 수준까지 끌어 올린 엑소플랜트(EXOPLANT) 플랫폼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뿐 만 아니라 동식물 세포와 박테리아 등 다양한 소스들의 배양과 분리∙정제, 가공,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미주 지역 국가를 비롯한 해외 각지의 의사들이 국내기업 제품의 임상경험 교류를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프로스테믹스가 13여년간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야에서 쌓아온 인지도의 결과다.

이런 기술적 인지도 향상으로 최근 미국의 앰플리파이 리미티드社와 엑소좀 두피 앰플을 포함, 총 100만불 규모의 신규 해외 주문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멕시코의 Stem Cell SA de CV 와 약 200만불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래 연이어 미주지역에서 총 300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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