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팍손’ 등 일부 전문제품 감소 주요인

테바가 올해 2분기 주로 회사의 톱셀링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Copaxone)의 제네릭 경쟁과 트레안다(Treanda/Bendeka), 다른 일부 전문제품의 매출 감소로 실적이 악화됐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4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7%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2분기 북미 매출은 21억 달러로 1년전에 비해 8% 하락했다.

북미에서 제네릭 약품 매출은 9.5억 달러로 제자리 성장을 했고 코팍손은 2.7억 달러로 41% 급감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 매출은 19억 달러로 10% 떨어졌다.

유럽 매출은 12억 달러로 11% 하락했다.

유럽에서 제네릭 약품 매출은 8.4억 달러로 7% 감소했고 코팍손은 1.1억 달러로 24% 떨어졌다.

국제 시장 매출은 7.4억 달러로 6% 줄었다.

OTC 등 제네릭 매출은4.9억 달러로 9% 감소했고 코팍손은 1300만 달러로 40% 하락했다.

2분기 신제품인 오스테도(Austedo)의 매출은 9600만달러로 117% 급등했고, 아조비(Ajovy)는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테바는 올해 매출은 170억~17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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