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엠갈리티’ 긍정적 데이터, 적응증 확대로 상승 노려

차세대 편두통 경쟁자들에 이어 릴리의 엠갈리티(Emgality)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후속 치료로서 편두통을 예방에 강력한 데이터가 성공할 수 있다.

리더를 추격하는 경주에서 릴리의 편두통 약품은 다른 주요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군발성 두통에 승인을 받은 후 한 달 만에 릴리의 엠갈리티는 2개 이상 표준 예방 치료에 실패한 만성과 일시적 편두통 환자의 예방 치료로 긍정적 최종 임상 데이터를 최근 발표했다.

이전 예방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편두통 환자에서 엠갈리티는 매달 4.1일 편두통 고통 일수를 줄인 것을 임상 3상에서 발견했다.

엠갈리티는 462명의 환자에 대한 ConQUER 임상에서 위약군과 비교했다.

환자들은 평균 매월 13.2일의 편두통을 앓았다.

에갈리티로 치료받은 환자는 매달 편두통 일수과 평균 4.1일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1일 줄었다.

약품은 위약군에 비해 3.1일 개선을 보였다.

지속하는 연구에서 매달 편두통 일수는 중앙 13.4개월이었다.

또한 엠갈리티는 Conquer 임상 3상에서 위약군보다 우수함을 입증했다.

약품은 50%, 75%, 100%까지 편두통 일수의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이 위약군보다 우수했고 표준 삶의 질 설문조사에 대한 점수에서 개선을 보였다.

CGRP 약품 경쟁
암젠과 노바티스의 애모빅(Aimovig), 테바의 아조비(Ajovy)에 이어 엠갈리티는 작년 9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신 주사제이다.

각 약품은 임상 연구에서 환자의 약 절반에서 편두통 빈도의 감소를 입증했고 미국에서 연간 비용은 6900 달러 혹은 매달 575달러이다.

알더의 CGRP 약품은 FDA에서 검토 중에 있다.

최근 엠갈리티는 1분기보다 9% 증가한 새로운 브랜드 시장 점유의 41%를 차지했다고 릴리가 밝혔다.

회사는 엠갈리티가 작년 세 번째로 출시했음에도 CGRP 계열에서 톱 점유율을 잡았다고 밝혔다. 

릴리가 무료로 약품을 유통하는 초기 전략 때문에 매출이 크지 않았다.

엠갈리티는 작년 9월 성인의 편두통 예방 치료에 승인됐고 이런 적응증에 애모빅, 아조비에 이어 세 번째로 마케팅됐다.

약품은 올해 초 군발성 두통 치료에 CGRP 계열 중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애모빅에 이어 엠갈리티와 아조비가 2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CONQUER 연구는 릴리가 라이벌에 대한 우위를 위해 경주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엠갈리는 현재 계열의 첫 약품인 애모빅에 크게 뒤처져 있다.

올해 2분기 릴리는 엠갈리티의 매출은 3430만 달러롤 보고한 반면 암젠의 애모빅은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릴리는 적응증 추가로 라이벌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엠갈리티에 대한 노력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편두통 치료제 시장은 2026년 87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CGRP 억제제의 승인 전에, 환자들은 항우울제, 항고혈압제, 트립탄(triptans) 계열의 약품 등 다수의 약물로 대부분 치료받았다.

CGRP 억제제는 뇌에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를 표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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