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참여 극대화 및 올바른 의료제도 정립 위해 최선”

전라남도의사회는 내년 4월 15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해 지난 17일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과 의료계가 하나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한 총선기획단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위한 합리적이고 다양한 정책제시를 위해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과 제 39대 집행부 상임이사, 의장단, 감사단 및 각 시군 의사회장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재명 전남의사회총선기획단 단장은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투쟁도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입안과 시행의 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 현재 전라남도 10개 지역구별로 자문위원과 시군 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을 통해 각 정당에 권리(책임)당원 가입, 각 정당 주요 후보자들과의 보건의료정책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총선관련 각종 홍보 및 회원 및 가족, 의료기관 종사자등에게  총선 투표에 적극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의사회는 이날 총선기획단 발대식과 함께 각 시군회장 및 임원으로 구성한 전라남도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도 출범했다.

이는 건강한 의료제도 정립, 모두에게 안전한 병·의원 최선의 진료보장, 기본 국민생명권 보호 등  4개의 목적으로 투쟁하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최운창 전라남도 의쟁투 위원장(목포시 의사회장)은 "시군 의사회 반상회 개최 및 권역별 궐기대회, 비정상적인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한 대회원 홍보를 통해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을 적극 독려하고 의협 의쟁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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