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감소 등 비타민 K 항응고제 보다 이익-위험 프로파일 우수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가 초기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비타민 K 항응고제보다 더 우수한 위험-이익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6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의 Jeffrey T. Ha 연구팀은 3~5기 만성 콩팥병 환자에 대한 비타민 K와 비비타민 K 항응고제의 이익과 위험을 조사했다.

연구는 심방세동(11개 임상), 정맥혈전색전증(11개), 투석 진입 혈전증 예방(8개), 심방세동 이외 심혈관 질환(9개)으로 항응고제를 받은 3만 4000여명과 관련된 45개 임상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에서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가 비타민 K 항응고제와 비교해 뇌졸중 혹은 전신 색전증,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줄인 것을 발견했다.

재발된 정맥혈전색전증이나 정맥혈전색전증 관련 사망에 대한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의 효능은 비타민 K 항응고제와 비교해 불확실했다.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는 모든 임상에서 비타민K 항응고제와 비교해 주요 출혈 위험 감소를 보였다.

연구팀은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가 뇌졸중 위험을 유의한 감소와 함께 초기 단계 콩팥병 환자에게 비타민 K 항응고제보다 어 우수한 이익-위험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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