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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톰 수술 환자 입장 고려해야
2019년 07월 01일 (월) 17:08:10

최근 손보업계에서 유방 내 종양, 유방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와 조직 제거가 필요할 때 널리 사용되는 ‘맘모톰’에 대해 의사들에게 소송이 잇따르고 있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외과의사회가 국민 건강과 여성 환자 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이슈가 되고 있다.

맘모톰으로 알려진 진공보조 생검기(맘모톰, 벡스코어, 엔코 등)는 여성 유방 병변을 흉터 없이 제거하고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는 최소 침습적 수술법이다.

여성 유방 병변에 대한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첨단 기계인 맘모톰은 약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흉터를 남기는 외과적 절제 수술을 대체할 수 있다.

맘모톰 시술이 어려워질 시, 바늘로 조직 채취가 가능했던 부분을 모두 절개 후 조직 채취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맘모톰 시술이 가능한 여성 환자들에게도 절개 수술과 흉터의 부담을 더할 수 밖에 없다.

대한외과의사회는 “맘모톰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만큼 향후 여성의 유방 질환 진료, 치료에 있어 원칙대로 맘모톰을 시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맘모톰 절제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와 심평원의 고시 및 지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수술료 대신 단순 침생검 비용으로 그 불이익을 감수해 왔다는 입장이다.

대한외과의사회는 향후에도 모든 여성의 유방 질환에 대해 진료와 치료에 맘모톰을 시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사법당국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술을 했다고 처벌하는 나라인지 확인해 볼 것이고 밝혔다.

의협은 왜곡된 의료제도와 신의료기술 평가 제도의 개선, 손보사의 소송 중단 등을 요구했다.

장기간 사용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기술에 대해 환자 입장에서 당국의 숙고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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