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티딘+비스무스+수크랄페이트 3제 복합제…복용 편의성 개선

명문제약은 소화성궤양 치료복합제 알트리정(라니티딘+비스무스+수크랄페이트)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트리정은 위산분비억제 및 위내세균박멸의 효과를 지닌 항궤양용제로써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세균을 억제하는 비스무스, 점막 보호 작용이 있는 수크랄페이트 등 3가지 치료성분이 복합됐다.

알트리정은 오리지널인 ‘알비스정’의 특허를 회피해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이중핵정이 아닌 3개 성분을 혼합해 만든 단일층 제제이다.

이에 따라 기존제제보다 제조가 용이하고 활성성분의 용출 편차가 적어 품질의 균일성을 높였으며, 제조공정 개선으로 정제 크기가 작아져 복용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회사는 동일한 성분의 고함량 제품 ‘인비스D정’을 통해 3제 복합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며 "이번 저함량 제품인 알트리정을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증상별 맞춤 처방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치료군을 만족 시키는 치료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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