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찬간담회 통해 “소통 화합 강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신규 가입 회원사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KMDIA 의료기기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이경국 협회장과 이사회가 출범 이후 신규 회원사와 직접 소통을 위해 처음 마련한 자리로,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에 가입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2019년도 주요 사업·현안 소개 및 사무처 임직원과의 대면식을 갖는 한편, 회원사의 협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국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신년 다짐을 다시금 전하며 “회원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에 도움을 주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한편 “업계에서 협회 회원 가입이 많아져야 협회의 위상도 커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회 사무국의 주요 업무와 10개 위원회 활동을 살펴, 회원사가 많이 참여하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협회 유철욱 부회장과 김미연 회원지원위원장은 “협회 가입을 환영하며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의견 개진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회원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의 각 위원회,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협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레이저옵텍(레이저수술기) △주식회사 루닛(AI 영상 소프트웨어), △신한메디칼(폐기능분석장치 등 호흡기내과 의료기기), △유펙스메드(소화기 내시경, 스텐트), △비스(액체질소 혈액냉동고), △민랩(인허가 컨설팅), △온코태그디아그노스틱(IVD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기기업이 참가해 회원가입 목적과 협회에 바라는 점을 발표했다.
 
협회 사무처는 산업지원부, 정책사업부 등 6개 각 부서의 올해 주요사업과 위원회 소개를 통해 협회 참여를 독려하고 ‘의료기기 첨부문서 인터넷 홈페이지 형태 제공 가능(19.7.1시행)’, ‘의료기기 표준코드 의무화(19.7.1시행)’,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20.7.1시행)’등 의료기기 현안을 공유했다.

그밖에 협회는 유럽CE 인증 시 의료기기허가규정(MDR) 적용에 따른 업계 어려움에 대해 지난 14일 복지부・식약처 간담회 회의내용을 공유하고 정부에 문제해결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 시간도 가졌다.

이경국 협회장은 “협회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고 낮은 문턱으로 업계와 회원사를 맞이하겠다”며 “이번 조찬간담회와 같이 회원사와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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