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 기금 천만 원 기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사르탄)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전국 세 곳에서 2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주년 심포지엄의 부대 행사 및 25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디테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의료진들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접수하면 회사가 메시지 한 건당 5000원씩 적립하고, 여기에 기업 매칭 펀드를 더해 총 10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되어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총 3회에 걸쳐 서울과 대구,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 아타칸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아타칸의 고혈압 관리 및 치료 효과와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적인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의 하나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타칸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심장병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처방 경험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지널 칸데사르탄 아타칸은 본태 고혈압과 심부전 치료제로,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안정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환자에서 다른 ARB 제제 대비 혈압 강하 우수성을 나타낸 바 있다.

2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어 치료 경험이 축적된 ARB로서,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약 5만 4000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아타칸은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및 위험 감소를 보인 바 있다.  아타칸의 판매는 GC녹십자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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