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노보 ‘빅토자’ 10세 이상 어린이 사용 OK

미국 FDA가 2형 당뇨병이 있는 10세~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료에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liraglutide)를 승인했다.

빅토자는 2010년 이후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에 승인됐지만 이는 2000년에 소아에 사용이 승인된 메트포르민 외에 어린이에게 승인된 첫 비인슐린 약품이다.

노보는 빅토자는 2형 당뇨병 어린이 환자에서 혈당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적응증 확대는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어린이 수가 증가할 때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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