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 개최

아스트라제네카가가 맞춤형 폐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와 병기별 비소세포폐암 치료 전략까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범아시아 폐암 서밋 2019(Pan-Asia Lung Cancer Summit 2019)’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내 폐암 전문 의료진 간 과학적 교류와 최신 치료지견 논의를 위한 학술회의로 진행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에서 150여명의 암 전문 임상의들이 참석했다.

연세의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미국 레빈 암 연구소(Levine CancerInstitute)의 에드워드 김(Edward S. Kim) 교수, 중국 상하이교통대 흉부전문병원(Shanghai Chest Hospital,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슌 루(Shun Lu) 교수까지 한국, 미국, 중국의 석학들이 공동 좌장을 맡았다.

양일에 걸쳐 진행된 플레너리 세션에서는 ▲바이오마커(Biomarker)의 등장과폐암 맞춤치료의 발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 ▲3기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전략의 변화 ▲3기 비소세포폐암 관리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소그룹 워크샵 세션인 ▲중추신경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 EGFR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의 다양한 1차 치료 전략 ▲EGFR-TKI 1차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치료 ▲절제가능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학부 클라스 바커(Klaas Bakker) 부사장은 “폐암 치료 분야에 있어서 국제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는 한국은 아시아 각국의 의료 전문가를 초대해 최신 지견 및 임상 경험을 나누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폐암 서밋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많은 임상의, 연구진,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항상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밋의 좌장을 맡은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아시아 각국의 폐암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국의 연구 및 인식 현황과 환자 관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아시아 지역내 연구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함으로써 한국이 폐암 치료 패러다임을 이끌고 더 나은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EGFR-TKI 표적항암제 이레사와 타그리소, 면역항암제 임핀지 등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및 의료진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폐암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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