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김은상,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6월부터 약 3개월 간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올바른 척추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앞선 2회의 캠페인에서는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척추건강의 위험신호인 ‘요통’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 관리 지침서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학회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척추전문병원에서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척추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잠재적 척추질환자인 장·노년층이 많은 보건소 및 복지관에도 신경외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 및 예방, 치료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요통을 비롯해 척추질환 치료법, 척추질환에 대한 잘못된 오해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건강한 척추관리 지침서’와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등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 일반 국민들에게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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