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지난 13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과 상호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 4번째 수료생 총 30명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양성과정은 약국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과정으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차를 맞았다.

약국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약국행정 및 관리 △약국CS 실무 △처방전 입력 실습 중심의 총 120시간 교육을 진행해 전과정을 마친 30명의 수료생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 중 일부는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약국에서 전산입력 및 행정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약국행정사무원으로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위드팜 박정관 부회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약국행정사무원으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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