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1500만 명 환자와 10만 명 전문의 필요

1500만 명 환자가 2040년 1차 과정 화학요법이 필요하고 이를 실행하는 암 전문의는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The Lancet Oncology 8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Brooke E. Wilson 연구팀은 2018년 183개국에서 29개 유형 암의 발병과 GLOBOCAN 2018에서 2040년에 발병 예상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1차 과정 화학요법이 필요한 새로운 환자의 수는 2018년과 2040년에 추정했고 이런 화학요법을 실시한 암 전문의 수를 추정했다.

연구팀은 1차 과정 화학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수는 2018~2040년 사이에 연간 9.8%에서 15%(+53%)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저 소득국에 사는 화학요법이 필요한 환자의 추정 비율은 2018년 63%였고 2040년 6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 전 세계 화학요법에 대한 가장 일반적 적응증은 폐암 16.4%, 유방암 12.7%, 대장암 11.1%로 추정했다.

2018년 추정된 6만 5000명 암 전문의들이 최적의 화학요법을 실시했고 그 수는 2040년 10만 명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현재와 미래의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전략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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