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화상 환자를 지원하는 베스티안재단이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화상 안전 그림동화 ‘앵앵이와 삐뽀’ 동화책을 출간했다.호기심 꼬맹이 ‘미니’가 용감한 ‘앵앵이’와 친절한 ‘삐뽀’와 함께 가정에서 화상에 위험한 물건들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로, 가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상사고의 상황을 유아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화상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그림동화책이다.

이 책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국내 최고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자문으로 제작되었고, 베스티안서울병원 소아화상전문 의료진이 감수해 화상예방과 안전이 검증됐다.

‘앵앵이와 삐뽀’는 생동감 있는 동작과 사운드가 있는 안드로이드 무료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린이 화상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앵앵이와 삐뽀’의 심수진 작가는 EBS-TV에서 방영중인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원작동화인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가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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