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도우미 단체 DHF 주관…여름방학 기간 3주간 진행

미국 워싱턴DC 및 메릴랜드지역에서 실시되는 ‘한국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할 약사 자녀를 모집한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 및 메릴랜드지역의  한인사회 도우미 단체인  DHF(Disciples of the Holy Family, 미국 연방정부 및 메릴랜드 주정부 등록 비영리법인)가 주관하며, 메릴랜드 소재 성가정 수도회 신학원(Holy Family Seminary)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1일(미국시간)까지 3주간이며, 연수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남녀 학생 30명이다.

연수비용은 학생 3,900달러(숙박, 식사, 교재, 여행비용 등 모두 포함), 학부모 2,900달러이다. 항공료 및 기타 수속비(약 280~310만원 상당)는 별도 부담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7월 20일 델레스공항 도착을 시작으로, 평일에는 영어회화, 독해, 작문, 문법, 단어 등 영어학습 및 다양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또 토·일요일에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미국 독립과 건국의 현장, 국회의사당, 뉴욕 자유의 여신상 등 유적지 관광을 비롯해 미 동부지역에 위치한 펜실베이나, 프린스턴, 콜롬비아대학 등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과 존스홉킨스대학 등을 견학한다.

약사 학부모의 경우 미국 FDA, NIH  방문 및 골프, 쇼핑,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DHF는 전 대한약사회 워싱턴지부장을 역임한 정갑진 약사(중앙대 약대 졸)를 비롯해 한국인으로서 워싱턴, 메릴랜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정진길 교수(워싱턴DC 하워드대학), 김익재 의사(서울대 의대 졸업), 이문환 교수(투손 유니버스티), 김선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폴 정 변호사 등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한국 연락처는 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이 담당하고 있다. 세부 연수 일정 등에 대한 문의는 02) 3481-6801(휴대전화 010-3909-36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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