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문제점 개선 등 모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5월 9일(목)과 10일(금)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보건의료자원 관리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 1월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제도’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다함께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의료자원 관리 주체 간 실무 소통을 통해 의료자원 신고방법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신고일원화 제도의 이해 ▲행정기관 간 신고(허가)등 처리정보를 연계하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 시스템 사용방법 ▲시도․새올행정시스템 사용방법 ▲심사평가원-지자체 간 효율적 의료자원 관리 방안 ▲신고일원화 제도 개선 사항 등 의견수렴 과정 등 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8년에 7개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요양기관 개설신고(허가) 처리 시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점검기능 등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사전점검 기능 확대 및 시스템 개선사항인 ‘알람기능’ 등을 개발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시스템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주종석 의료자원실장은 “심사평가원과 지자체가 의료자원 관리 주체로서 서로 상생 협력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자원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고일원화 제도 개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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