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개정특별위원회 5.8일, 재건축위원회 5.7일 첫 회의개최

대한약사회(김대업 회장)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총회 산하에 정관 및 규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 및 제 규정을 검토했다.

정관 및 규정개정특별위원회는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을 위원장으로, 위원은 전현직 부의장, 전현직 감사단, 병원약사회장, 지부장,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 학계, 법조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대한약사회관 재건축에 대한 타당성 여부 및 시행을 검토하는 재건축위원회는 지난 2016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약사회장, 총회의장, 서울시약사회장이 공동으로 구성키로 의결됐으나 시행되지 않았다.

이에 3자 협의를 거쳐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전현직 부의장, 전현직 감사단 및 원로 약사와 지부장, 대한약사회 담당 임원 등 총 15명으로 재건축위원회가 구성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약사 직능의 미래를 열어갈 현안문제에 집중해야할 시기로 재건축 문제에 회세를 소비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노후화된 대한약사회관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보수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재건축위원회에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관및규정개정특별위원회 오는 8일(수) 오후 3시에, 재건축위원회는 7일(화) 12시에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