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영유아 감염 위험은 거의 사라졌지만 최근 30, 40대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A형 간염 환자 수는 3597명으로 이미 지난해 감염자 수인 2436명을 넘어섰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 등을 통해 발병하고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하는 제 1군 감염병이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A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분변이 체외로 배출돼 오염된 물, 손, 식품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된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예방의 원칙은 병인의 제거이다.

전문의들은 A형 간염은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고 만약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 접종 등을 통해 질병이 악화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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