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 55억$ 10%↑…항암제, 신제품 등 견인

아스트라제네카(AZ)가 1분기 항암제가 매출 상승을 드라이브했다.

회사는 1분기 총매출은 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CER:고정환율기준) 증가했고 제품 매출은 54.65억 달러로 14% 고성장했다고 보고했다.

항암제, 신제품의 호조와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이 많은 가른 약품의 더 낮은 매출을 상쇄했고 매출 성장을 드라이브했다고 설명했다.

협력 매출은 2600만 달러로 86% 떨어졌다.

신제품 중 머크(MSD)와 코마케팅하는 린파자(Lynparza)의 매출은 2.37억 달러로 13.4% 신장했다.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Tagrisso)는 연간 93% 급등한 6.3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면역항암제 임핀지의 분기 매출은 2.95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2.6% 신장했다.

2017년 10월 출시한 칼퀀스(Calquence)의 분기 매출은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브릴린타(Brilinta/Brilique)의 매출은 3.5억 달러로 24% 급증했고 파시가(Farxiga)는 연간 23%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천식 치료제 파센라(Fasenra)의 분기 매출은 1.25억 달러를 올렸다.

기존 약품 중 항암제 이레사(Iressa)의 분기 매출은 1.34억 달러로 7% 증가했고 바이듀런(Bydureon)은 4% 신장한 1.42억 달러, 온글리자는 1.53억 달러로 23% 신장했다.

반면 바이에타(Byetta)의 매출은 3000만 달러로 제자리에 머물렀고 모반틱(Movantik/Moventig)은 11% 하락한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스토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9% 하락한 3.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심비코트(Symbicort) 매출은 5.85억 달러로 3% 줄어든 반면 풀미코트(Pulmicort)는 1% 증가한 3.83억 달러를 기록했다.

넥시움의 분기 매출은 3.6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급감했다.

파슬로덱스(Faslodex), 졸라덱스(Zoladex), 셀로켄(Seloken). 닥사스(Daliresp/Daxas) 등의 분기 매출은 증가한 반면 시나지스(ynagis), 카소덱스(Casodex), 아타칸드(Atacand) 등은 떨어졌다.

작년 말 AZ는 유럽 넥시움과 미국 시나지스의 권리를 분리하기로 했다.

1분기 지역별 매출을 보면 미국은 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반면 유럽은 9.8억 달러로 6% 감소했다.

신흥시장 매출은 20억 달러로 22% 급등했다.

일본, 캐나다, 한국 등 확립된 나머지 시장은 16% 증가한 6.9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AZ는 올해 제품 매출은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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