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사업 다발 경화증 제품 매출 정체

바이오젠이 올해 1분기 강력한 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34.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분기 제품 매출은 26.8억 달러로 연간 6% 증가했고 로슈의 다발 경화증 약품 오크레부스(Ocrevus)의 매출에 대한 로열티는 1.12억 달러를 46% 급증했다.

리툭산(Rituxan)과 가지바( Gazyva) 영업이익의 바이오젠 지분에서 매출은 4억 달러로 약 11% 증가했고 다른 매출은 2.9억 달러로 78% 급증했다.

1분기 오크레부스 로열티를 포함한 다발 경화증 매출은 21억 달러로 제자리 성장을 했지만 오크레부스 로열티를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다.

1분기 텍피데라(Tecfidera) 매출은 9.99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 증가했다.

미국 매출은 7.17억 달러로 1.5%하락한 반면 미국 이외 매출은 2,81억 달러로 9% 증가했다.

티사브리(Tysabri) 매출은 4.6억 달러로 성장이 멈췄고 미국 매출은 2.45억 달러로 1.9% 떨어졌다.

1분기 인터페론인 아보넥스(Avonex), 플레그리디(Plegridy)의 총매출은 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하락했다.

아보넥스의 매출은 3.97억 달러로 12% 감소했고 플레그리디는 1억 달러로 4% 신장했다.

척추근위축증 치료에 첫 승인된 약품인 스핀라자(Spinraza)의 매출은 5.18억 달러로 42% 급증했다.

1분기 스핀라자의 미국 매출은 2.23억 달러로 전년 5.5% 감소했고 미국 이외는 2.95억 달러로 26% 급증했다.

바이오젠의 조인트벤처인 삼성 바이오에피스는 플락사비(Flixabi), 베네팔리(Benepali), 임랄디(Imrald) 등 유럽에서 3개 바이오시밀러를 마케팅하고 있다.

1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75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6.7% 급증했다.

작년 10월 출시한 임랄디 매출은 3570만 달러를 기록했고 베네팔리는 1.24억 달러(+3%), 플락사비는 147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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