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및 태아 건강 유익…비임신부, 유익 증거 없어

USPSTF(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가 무증상세균뇨(asymptomatic bacteriuria)에 대해 임신여성의 스크리닝을 권고했다.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 이런 권고는 USPSTF에 23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Kaiser Permanente Center for Health Research의 Jillian T. Henderson 연구팀은 임산부, 비임산부, 남성에 대해 무증상세균뇨의 스크리닝과 치료에 대한 위험과 이익을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데이터는 무증상세균뇨의 스크리닝이나 치료에 대한 19개 연구였고 이 중 14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임산부에 대한 2개 연구(5289명)는 스크리닝의 효능과 위험을 조사했고 12개(2377명)는 치료의 효능과 위험을 연구했다.

5개 연구(777명)는 비임산부와 남성에서 치료의 효능과 위험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소변 배양 스크린 발견된 무증상세균뇨의 치료는 신우신염 위험 감소와 함께 산모와 유아 건강에 유익하다는 일부 증거를 발견했다.

비임신 그룹에서 치료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발견을 근거로 USPSTF는 소변 배양을 임신부의 무증상세균뇨 스크리닝을 권고했고 비임신부는 권고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