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세엘진·버텍스 등 추천…강력한 라인업, 파이프라인 업체 유망

최고 제약 주식은 상당한 매출을 올리는 큰 승인된 제품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이런 주식은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어야 할 약품 후보의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더불어 이미 매우 수익성이 높거나 단기간에 수익성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투자사인 Motley Fool이 올해 사야할 톱 7대 제약과 바이오텍 주식을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구입해야 할 바이오파마 주식으로 애브비, 세엘진, 엑셀릭시스(Exelixis), 리간드 파마슈티컬(Ligand Pharmaceuticals),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 인터셉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 화이자 등을 추천했다.

애브비의 휴미라(Humira)는 작년 199억 달러 매출을 올린 글로벌 베스트셀링 약품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항암제 임브루비카(Imbruvica)와 C형 간염(HCV) 약품 마비렛(Mavyret) 등 2개 블록버스터 약품이 있다.

이런 톱라인 약품에 더해 회사는 상당한 매출을 올리는 일부 다른 약품이 가지고 있다.

백혈병 약품 벤클렉타(Venclexta)의 매출은 탄력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

크레온(Creon), 루프론(Lupron)은 수년간 판매되고 있지만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애브비의 매출은 2018년 연간 16% 성장했다.

애브비의 현재 제품 라인업에 최대 도전은 회사 총매출의 61%를 차지하는 특허만료에 직면한 휴미라에 큰 의존이다.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이 작년 10월 유럽에서 출시됐고 이미 시장 점유를 잠식당하기 시작했다.

휴미라는 2023년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애브비는 유망한 파이프라인으로 큰 부분에서 휴미라의 매출 감소에 대해 너무 우려하지 않는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회사는 임브루비카(Imbruvica), 오릴리사(Orilissa), 벤클렉타(Venclexta) 등 일부 기존 제품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임상 3상을 실시하고 있다.

애브비는 일부 유망한 최종 단계 후보를 가지고 있다.

면역제 리산키주맙(risankizumab)과 유파다시티닙(upadacitinib)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두 제품의 2025년 매출은 최소 100억 달러로 기대하고 있다.

세엘진의 톱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도 작년 매출 97억 달러(+18%)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약품 중 하나이다.

회사의 다른 주요 제품은 다발성 골수종 약품 포말리스트(Pomalyst), 면역 치료제 오테즐라(Otezla),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 등이다.

2018년, 포말리스트와 오테즐라의 매출은 연간 26% 급증한 반면 아브락산은 7% 증가했다.

세엘진의 작년 매출은 약 18% 성장했다.

애브비처럼 세엘진도 회사 매출의 63%를 차지한 레블리미드 한 제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세엘진도 가까운 미래에 베스트 셀링 제품의 특허만료에 직면해 있다.

세엘진의 파이프라인은 매우 강력하다.

회사는 골수섬유증 치료제 페드라티닙(fedratinib)의 미국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다발 경화증 약품 오자니모드(ozanimod)는 곧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혈액질환 약품 루스파터셉(luspatercept)과 항암 세포 치료제 bb2121과 liso-cel을 2020년까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5개 약품은 승인을 받을 경우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MS는 세엘진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를 완료할 경우 세엘진 주주들은 17%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추가로  그들은 오자니모드, liso-cel, bb2121에 대한 향후 규제 마일스톤의 달성에 대해 주당 9달러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될 CVR( contingent value right)을 받을 수 있다.

엑셀릭시스는 항암제 카보메틱스(Cabometyx), 코메트릭(Cometriq), 코텔릭(Cotellic)과 일본에서 승인된 항고혈압제 민내브로(Minnebro) 등 4개 승인된 제품이 있다.

회사의 가장 중요한 제품은 카보잔티닙(cabozantinib)의 다른 유형인 카보메틱스와 코메트릭이다.

작년 엑셀릭시스는 매출 90% 성장을 보고했다.

이런 고성장은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에 카보메틱스가 견인했다.

엑셀릭시스의 매출은 진행성 간세포암의 2차 라인 치료로 카보메틱스의 적응증 확대로 더 증가할 수 있다.

카보잔티닙의 더 많은 적응증을 찾고 있다.

엑셀릭시스는 갑상선암과 이전 미치료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에 약품을 임상 3상에 있다.

리간드는 독특한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자신의 약품을 실질적으로 개발하지 않는다.

리간드는 더 효과적으로 약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약사에게 라이선스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리간드의 기술을 사용하는 10개 제품이 마케팅되고 있다.

이런 제품은 암젠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Kyprolis), 노바티스의 혈소판 촉진제 프로막타(Promacta) 등이다.

2018년 회사는 매출 78% 증가했다.

리간드 기술을 사용하는 8개 시험 약품이 죄종 임상이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리간드 기술을 사용하는 21개 약품은 현재 임상 2상에 있고 다른 23개는 임상 1상에 있다.

버텍스는 현재 시장에서 최고 바이오텍 주식이 될 것이다.

칼리데코(Kalydeco), 오캄비(Orkambi), 심데코(Symdeko) 등 회사의 3개 승인 약품은 낭포성 섬유증의 근본 원인 치료에 독점권을 누리고 있다.

작년 이런 3개 약품의 매출은 버텍스 매출의 22% 성장을 드라이브했다.

버텍스는 장기간 제네릭 경쟁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

칼리데코와 심데코의 미국 특허는 2027년까지 만료되지 않는 반면 오캄비는 2030년까지 확대됐다.

버텍스는 올해 중반까지 낭포성 섬유증에 3개 약품 복합제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인터셉 파마슈티컬은 아직 수익이 없다.

회사는 작년 3.08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계속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가 현재 유일하게 승인된 제품은 오칼리바(Ocaliva)이다.

이 제품은 만성 간질환 원발성 담즙 담관염의 치료에 2016년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으로 간 섬유증 환자의 치료에 오칼리바의 고무적인 임상 3상 데이터를 지난 2월 발표했다.

현재 NASH에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제약사에게 큰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NASH 약품의 임상에서 큰 실패가 보고됐다.

인터셉은 오칼리바로 NASH 치료 시장에 첫 운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글로벌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이다.

회사는 10개 블록버스터 약품과 수천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다른 약품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주식매입 리스트에 오른 다른 업체만큼 매출 성장은 뒤처져 있다.

보고서는 화이자의 향후 수년간 미래는 과거보다 훨씬 더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중반까지 화이자는 리리카(Lyrica) 등 일부 약품의 특허만료로 연간 매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통과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것은 혈전용해제 엘리퀴스(Eliquis), 면역제 젤잔즈(,Xeljanz), 항암제 로브레나(Lorbrena) 등 급성장하는 제품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위험-이익
밝은 미래에도 각 바이오파마 주식들은 주요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위험인 임상 시험에서 실패 가능성이다.

또한 임상 연구가 성공적이라해도 당국의 승인 장벽에 직면할 수 있다.

모든 업체들은 경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바이오파마 기업들은 잠재적 특허 침해에 대한 다른 회사와 안전성 문제로 환자로부터 소송에 직면하고 있다.

위험에는 중요한 연방 변화를 포함한 약값에 인하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몇 가지 발전이 포함된다.

모든 업체들은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장기간 견고한 투자 수익을 만들 좋은 기회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The Motley Fool의 애널리스트 Keith Speights가 밝혔다.

이런 위험이 수반되지만 바이오파마의 미래는 밝다고 보고서가 평가했다.

애브비와 세엘진은 다른 승인된 약품과 신약이 잠재적으로 성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최고 블록버스터 약품들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 같다.

엑셀릭스, 리간드, 버텍스는 새로운 적응증과 새로운 치료제들로 시장을 확장시킬 것이다.

강력한 재정상태와 함께 현재의 강력한 라인업과 유망 파이프라인을 가진 바이오파마가 2019년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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