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업주 침체 상쇄…올해 4.3%~5,5% 성장 예상

J&J가 올 1분기 처방약 부분의 강력한 실적과 의료기기 사업에서 지속된 개선으로 소비자 사업의 침체를 상쇄했다.

회사는 1분기 그룹의 총매출은 200.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1분기 처방약 부분 매출은 102.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1% 증가했다.

미국 시장 매출은 55.8억 달러로 4.3% 증가했고 국제 시장은 46.6억 달러로 3.9% 신장했다.

제약 부분의 강력한 실적은 항암제 다잘렉스(Darzalex),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등이 견인했다.

1분기 애브비와 코마케팅하는 항암제 임브루비카(Imbruvica)의 매출은 7.8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5% 급증했고 다잘렉스는 6.3억 달러로 45.5% 성장했다.

스텔라라의 매출은 32.4% 증가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베가 수스텐나(nvega Sustenna)의 분기 매출은 7.9억 달러로 13.5% 증가했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Opsumit, Tracleer, Uptravi)의 매출은 6.56억 달러로 12.1% 신장됐다.

심포니(Simponi/Simponi Aria)의 분기 매출은 5.24억 달러로 1% 증가했고 새로 출신한 트렘피아(Tremfya)는 2.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이티가(Zytiga), 인보카나(Invokana/Invokamet), 자렐토(Xarelto) 등 일부 제품의 매출은 감소했다.

1분기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6.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6% 하락했고 인보카나는 2억 달러로 18.4% 감소했다.

항혈전제 자렐토의 매출은 1분기 5.42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6.3% 줄었고 레미케이드(Remicade)는 11억 달러로 20.6% 떨어졌다.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한 프로크리트(Procrit/Eprex) 매출은 2.26억 달러로 18% 감소했다.

1분기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은 64.6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하락했다.

소비자 사업의 매출은 1분기 33.2억 달러로 2.4% 감소했다.

J&J는 올해 매출은 4.3%~5.5%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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