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암·겸상적혈구질환 환자 관리 보장 확실 규정

미국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만성 통증을 위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적절한 통증 관리에 접근을 제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H(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에서 이슈가 된 서한에 따르면 명확성은 암 환자, 암 생존자, 겸상적혈구질환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과 관련이 있다.

보험사가 암과 겸상적혈구질환 환자에 대한 마약성 진통제 보장 범위 결정을 위해 부적절하게 가이드라인을 사용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런 단체들은 마약성 진통제 처방 가이드라인에 대한 명확성을 위해 CDC에 접근했다.

CDC의 서한을 보면 가이드라인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특히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암 생존자, 겸상적혈구 질환의 고통스러운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 옵션으로 마약성 진통제 치료를 거부기 위해 의도되지 않았다.

이는 임상의사와 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모두를 고려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DC에 따르면, 임상의와 환자 사이의 관계는 환자의 임상 상황, 기능과 삶의 맥락을 이해함은 물론 치료 옵션과 관련된 위험과 이익을 세심하게 고려해, 임상적 의사 결정의 기초를 형성해야 한다.

CDC는 최상의 치료 과정을 결정할 경우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 의사들이 환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임상적 판단과 기초적인 치료를 계속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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