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고혈압보다 높아…성인 사망 22% 차지

나쁜 식단이 흡연이나 고혈압보다 전 세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 단축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The Lancet 3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5개국의 전형적인 식이요법 섭취를 조사하기 위해 발표된 영양 조사를 이용했고, 다양한 식이요법과 질병 위험 사이의 관련에 대한 발표된 연구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짠 식간의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소변 나트륨 수치와 혈압의 변화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았고 혈압 변화와 질병 결과 사이의 관계를 추정했다.

세계 각지의 전형적인 식단에는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캐나다의 사람들은 포장된 식품에서 가장 많이 가공된 고기와 트랜스 지방을 먹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설탕이 든 음료와 나트륨의 소비는 거의 모든 세계 지역에서 너무 높았다고 연구팀이 지적했다.

건강한 음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보편적이지 않았다.

중앙아시아 사람들은 충분한 채소를 먹는 경향이 있는 반면,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남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보통 많은 양의 콩류를 섭취한다.

전반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은 어디서나 건강을 위협했다.

예를 들어 오세아니아와 동아시아는 심장병으로 인한 "다이어트 관련" 사망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제2형 당뇨 합병증으로 다이어트 관련 사망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높았다.

다이어트 영향은 사망률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서도 나타났다.

Age-standardised intake of dietary factors among adults aged 25 years or older at the global and regional level in 2017
2017년 빈약한 식단은 전체 수명 손실 연에 장애로 생존 기간인 2억 5500만 장애 보정 생명 손실 연수( disability-adjusted life years)와 연관이 있었다.

약 200개 국가의 연구는 2017년 전 세계 약 1100만 명 사망이 열악한 식단 품질과 관련이 됐다.

이는 2017년 모든 성인 사이에서 사망의 22%로 차지했다는 의미이다.

이전 연구는 전 세계 매년 800만 명 사망은 흡연 1000만 명 사망은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됐다.

빈약한 영양이 고혈압부터 2형 당뇨병까지 많은 건강 문제를 드라이브하고 있다.

미국 등 부유한 국가에서 일반적인 너무 많은 정크 푸드를 먹고 있는 사람의 문제만은 아니다.

연구팀은 “관심이 필요한 개인은 물론 헬스케어 시스템과 정책 입안자 등 사회 전체에서 가공식품, 붉은 고기, 버터보다 건강한 유기 식품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