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 최대 3000% 급등…정치 압박 효과 의문

미국에서 정치적 압박 증가에도 제약사들은 최고 3000%까지 약가를 인상했다.

RX Savings Solution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862개 약품의 등재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0개 이상이 상승했다.

평균 가격 상승은 1년 전에 비해 11.3% 감소한 8.6%였다.

급격한 처방약 가격 상승을 중단하거나 완화하려는 정치적 압력은 거의 효과가 없었고 약가는 4배까지 인플레이션을 앞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고 RX Savings Solutions가 지적했다.

1분기 세자릿수 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할로페리돌(haloperidol), 리도카인(lidocaine), 피소스티그민(physostigmine), 프로작(Prozac), 비코딘(Vicodin) 등이다.

많은 빅 파마도 1분기 약가를 인상했지만 일반적으로 10% 이하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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