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2030' 비전 선포식도 열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KHC (Korea Healthcare Congress) 개막 리셉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협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60년 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60년간의 기록을 담은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스마트큐브 2030’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구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병원협회의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은 국민과 병원, 협회로 나누어 새로운 10년을 향한 병원협회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KHC 개막을 알리는 리셉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직원표창 및 JW중외상 시상 행사가 병행된다.

병원협회는 KHC 행사기간(4.3~4.5)동안 역사 홍보 전시관을 운영, 지난 60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지난 1959년 68명의 병원장이 모여 병원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된 이후 전국 3300여 회원병원을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의료기관 단체로 성장했다.

이후 전공의 수련업무, 병원표준화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의료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명실상부한 정책단체로 자리잡았다.

병원협회는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큐브 2030’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국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병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제60차 정기총회는 4월 5일 오후 3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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