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530억$, 병원 방문 비용 950억$ 줄여

미국에서 OTC 약품은 연간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수십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CHPA(Consumer Healthcare Products Association)가 발표했다.

IRI( Information Resources, Inc) 파트너십으로 연구는 5000명 이상의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OTC 약품의 이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은 저가 OTC 처방으로 약 520억 달러 약제비 절감과 불필요한 클리닉 방문의 회피로 약 950억 달러 비용 절감은 2개 주요 분야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는 헬스케어 시스템에서 비용 절감의 1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9개 OTC 분야를 분석했다.

분야는 알레르기, 진통제, 항진균제. 기침/감기/플루, 저혈당, 약품 처리 피부 제품, 고혈당, 수면, 금연제 등이다. 

약품 처리 피부제품, 저혈당, 고혈당 등 3개 분야는 OTC 제품과 경쟁 처방약 사이의 가격 차이가 주로 드라이브해 전체 OTC 절감의 61%를 차지했다.

헬스케어 시스템 내 보험부문 4개 분야(현금, 상업, 메디케이드, 메디케어)에 걸쳐 가치를 산정할 때 1460억 달러 가치의 약 절반이 상업시장에서 창출됐다.

전체 절감 중 약 736억 달러(50.3%)는 상업보험이었다.

상업보험은 소비자의 48%로 최다였고 현금,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보험은 각각 시장의 13%, 20%, 19%를 차지하고 있다.

치료나 처방을 받기 위해 근무시간 중 손실된 시간을 고려하면, OTC 의약품의 이용성은 연간 약 340억 달러의 잠재적 직장 생산성 이익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통증 완화, 발의 편안함과 케어, 발/얼음 팩, 근육 시뮬레이터, 천식 흡입기 등 OTC 의료기기도 연간 총 77억 달러의 치료 및 테스트로 헬스케어 시스템에 상당한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CHPA의 CEO Scott Melville은 “OTC 의약품이 소비자 셀프케어를 강화함으로써 헬스케어 시스템에 막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따라서 헬스케어 전문의들이 더 심각한 질병과 의료 상태를 가진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증거는 명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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